2012년 8월 5일 일요일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죄악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여쭈었다.
 
베드로: 형제의 죄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예수님: 하루, 일흔 번에 일곱 번씩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하라.

형제의 죄에 대한 예수님의 입장이다. 이처럼 한없이 너그러우신 예수님일지라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죄가 있다. 
바로 성령을 거역하고 훼방하는 죄다. 

막 3:29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히 10:26~29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한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예수님께서 주신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자는 성령을 욕되게 하고 훼방하는 자다. 성경 가운데 예수님께서 언약의 피로서 세워주신 절기는 새 언약 유월절이다.

마 26:19, 26~29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포도주)를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다시 말해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구원해주신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겼다’는 말은 유월절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따라서 새 언약 유월절을 부정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밟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다. 이런 자들이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크겠는가. 생각해보라.


댓글 2개:

  1. 언약의 피, 유월절을 감사함으로 받지는 못할망정 부정하고 욕되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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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새언약 유월절을 세우시려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희생하셨습니다. 어느 누가 대신하여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유월절을 세상 끝날까지 감사함으로 지켜야할 귀한 생명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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