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1일 수요일
만물속의 담긴 어머니의사랑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어린 시절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으며 한 번쯤 불러봤을 노래다.
무심코 모래놀이를 하며 불렀던 이 노래 속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유난히 등이 우둘투둘해서 붙여진 이름 '옴두꺼비'가 그 주인공이다. 옴두꺼비는 평상시엔 천적인 독사를 보면 피하지만, 알을 품게 되면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바로 독사를 찾아가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잡혀 먹히는 것이다.
옴두꺼비가 이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독사의 몸속에서 옴두꺼비는 독을 뿜어내며 죽음을 맞이한다. 그 독에 독사 역시 죽게 된다. 이 순간부터 옴두꺼비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바로 옴두꺼비가 품고 있던 알들이 부화해 죽은 어머니 두꺼비와 독사의 자양분을 먹으며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노래 ‘두껍아 두껍아’에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어미 옴두꺼비의 사랑이 담겨 있다. 자신의 목숨인 ‘헌집’을 내어줄 테니 자식을 위해 ‘새집’을 달라는 그 간절한 마음이 말이다.
어미 옴두꺼비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며 필자는 누군가를 떠올린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믿고 있는 '어머니 하나님'이다. 이번 월간중앙 7월호 종교탐방란에 '어머니가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라는 기사가 등재됐다. 하나님의교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하나님’도 믿고 있다.
월간중앙 기사를 통해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연간 절기인 ‘유월절’ 안에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다고 전한다.
『 유월절은 영어로 'Passover', 한자로는 넘을 유(逾), 건널 월(越), 마디 절(節) 자를 써서 곧 '유월절'로 번역했다. 무엇을 넘어가게 해준다는 뜻일까? 그 대상은 '재앙'이다. 그러니까 유월절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재앙이 건너서 넘어간다'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유월절 떡은 자신의 몸(살)이고, 유월절 포도주는 자신의 '피'라고 하면서 제자들에게 먹고 마심으로 '죄 사함'과 아울러 '영생'을 약속하셨다(마 26:19, 26~28).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요 6:53~56)”
… ‘안상홍님’께서 1600여 년 동안 지켜지지 않던 유월절을 회복해 주셔서 인류에게 생명과의 길이 다시 열렸고, 지금 세계인들이 생명의 잔치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 “하나님의 살과 피를 허락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자녀의 자격을 인정받는다. 그래서 유월절에는 영생의 약속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구속의 인(印)이 되며, 재앙을 면할 수 있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살과 피를 나눠줄 이가 누구겠는가. 그의 부모밖에 없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살과 피를 기꺼이 내어주셨다. 그 결과물이 바로 유월절이다.
그리고 이 시대, 하나님의 살과 피를 잇는 유월절을 알려주신 분이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다. 어머니 하나님은 지금도 영의 자녀들이 유월절을 지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 인류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생명을 받으라고 말이다. 이 말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줄 테니 받아서 살라는 의미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4~15)
이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곧 영의 자녀는 비록 영의 어머니를 잊고 현 세상만을 바라보지만 어머니께서는 자녀만을 바라보신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을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의 살과 피를 받고 생명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원하신다. 자신의 몸을 던져 자녀의 생명을 지켰던 어미 옴두꺼비처럼 말이다.
출처-패스티브닷컴[http://paste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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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은 정말 위대합니다..
답글삭제어머니하나님의 넘치는 사랑♥
답글삭제그 위대한사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오늘도 어머니의 희생으로 인생들이 생명을 얻으니 그 사랑이 너무도 큽니다!^^
답글삭제어머니의 사랑으로 천국을 꿈꾸는 이 순간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답글삭제악한 세상에서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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