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상징인가??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도시 야경 속에 빛나는 십자가가 가장 인상적이다. 한국에 올 때마다 십자가가 더 늘어나는 것 같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냐는 질문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 아론 탄의 대답이다. 씁쓸하지만 그의 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한때 “우리의 야경은 십자가 때문에 하늘에서 보면 공동묘지 같다”는 섬뜩한 내용들로 SNS를 뜨겁게 달군 적(경기일보 6월 22일자)이 있다. 십자가를 높게, 화려하게 만들면 많은 신자들을 인도해 구원시킬 수 있으리라 착각한 것일까.
월간중앙 7월호 “‘어머니’가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를 읽다 보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외양만 보면 전혀 교회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인즉 교회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십자가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란다.
이에 기자는 최근 교회들이 지나치게 밝은 십자가 네온 불빛으로 지역 주민들과 분쟁을 빚는 것에 반해 하나님의교회는 그런 분쟁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물론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교회로서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가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유형의 십자가는 우상일 뿐이며, 구원은 그리스도의 보혈로써만 가능하다”는 가르침 때문이다.
출 20:4~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거나 절하지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하셨다. 이것이 십계명 중 두 번째 계명이다. 그렇다면 십자가는 어떨까. 분명 십자가도 형상을 가지고 있는 우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에 따른 대가가 있다고 하셨다.
신 27: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 할지니라
우상숭배에 대한 대가는 다름 아닌 ‘저주’다. 저주를 받을 자가 어떻게 구원에 이를 수 있겠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성경은 십자가와 같은 우상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기록한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 사함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담아두셨다.
마 26:19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잔(포도주)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눅 22:15~20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포도주)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구원은 십자가에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 즉 유월절 언약의 피에 참예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 우상인 십자가를 버리고,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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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상징이라고 했나요? 유월절은 싹 잊어버리고 십자가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보기 너무 안좋네요!
답글삭제맞아요 이건마치 연인을 사랑한다해놓고는 바람을피는것과 같은것이죠....
답글삭제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 유월절은 외면하고
답글삭제하나님께서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하는 십자가는 곳곳마다 세우고 있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답답하고 미울까요?